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팹리스 대표기업 LX세미콘입니다. 지금부터 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LX세미콘은 반도체의 개발과 설계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입니다. ‘팹리스’란 반도체 설계가 전문화되어 있는 회사로, 제조 설비를 뜻하는 패브리케이션(fabrication)과 리스(less)를 합성한 말입니다.
대표적인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는 퀄컴, 브로드컴 등이 있으며, 저 LX세미콘은 국내 단일 팹리스 기업 최초로 2022년 기준,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국내 대표 팹리스 기업입니다.
저는 1999년 11월 실리콘웍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2014년 LG계열로 편입했습니다.
이후, 2021년 LX홀딩스가 출범하며 LX계열의 회사로 편입했고, 같은 해 7월 제 이름도 실리콘웍스에서 LX세미콘으로 바꿨습니다.
저는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서 국내 단일 팹리스 기업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X세미콘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DDI(Display Driver IC)는 TV, 모니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화면을 구동하기 위한 핵심적인 반도체인데요.
LX세미콘의 DDI는 국내외 대형 IT기업과 가전제품 회사들의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OLED TV, LCD TV, 모니터, 태블릿PC,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OLED TV용 DDI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DI 이외에도 디스플레이의 브레인이라고 불리는 T-CON,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없어서는 안 될 터치 기능을 담당하는 Touch Controller IC, 또 IT 기기의 전력효율을 높여주는 PMIC, 가전제품의 모터,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을 제어하는 MCU, 그리고 신사업 분야까지, 우리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고품질의 반도체를 설계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1999년, 실리콘웍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LX세미콘은 설립 9년 만에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넘어 1,25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2,600억 원의 매출로 2년 만에 매출 두 배를 달성했으며, 5년 뒤인 2015년에서는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해 2010년 매출액의 약 두 배를 달성했습니다. 2020년에는 매출 1조 1,600억 원을 기록, 5년 만에 또다시 매출액 두 배를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2년엔 2020년 대비 약 1조 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통해 마침내 사상 첫 매출 2조 원을 돌파했고, 2조 1,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팹리스 업계에서 가히 독보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LX세미콘은 1999년 설립되어 IT 분야의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TV와 스마트폰 분야의 디스플레이 제품 외에 전력반도체와 MCU 등 신사업까지 분야를 확대해 국내 팹리스의 대표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LX세미콘은 DDI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TOP3에 올랐고,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2014년 글로벌 팹리스 31였던 기업 순위가 매년 꾸준히 상승하여 2016년에는 24위, 2020년 16위, 2021년에는 12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기관들의 예측에 따르면 10위 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 LX세미콘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제품 기획과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며 성장해 LX세미콘의 반도체 기술이 세상을 보다 편리하고 이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